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롤링 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롤링 파스타가 막 들어서고 한참 줄 서서 먹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한산하더라고요.
옛 기억을 회상하며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롤링파스타 신촌점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길 10 2층
영업시간 매일 11 : 30 - 21 : 3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6 : 30)
전화번호 02-363-1999
롤링파스타는 명물거리 근처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잘 띄어서 가게를 찾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좌석은 창가 쪽에도 앉을 수 있고, 2/4인 테이블 좌석도 있습니다.
저녁식사시간쯤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은 별로 없고 조용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가게답게 제일 비싼 메뉴가 13,500원입니다.
제일 저렴한 메인 메뉴로는 '알리오 올리오 5,000원'도 있네요.
그린 샐러드 3,000원
메인 메뉴와 곁들여 먹기 위해서 시켰습니다.
짠맛을 완화시켜주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야채는 나름 싱싱하고 소스는 이탈리안 드레싱으로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매운 우삼겹 토마토 파스타 7,900원
매콤한 파스타가 생각나서 시킨 메뉴입니다.
딱 모두가 아는 그 토마토소스에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우삼겹도 가격 대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뇨끼 감바스 8,900원
이건.. 정말 추천드리기 힘든 메뉴입니다.
일단 함께 나오는 포카치아는 바삭하고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바스가 너무 짭니다. (원래 짜게 먹는 편)
다른 가게에서도 많이 먹어봤던 메뉴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간이 센 편인 음식이긴 하나, 그냥 소금을 먹는 것 같습니다.
내용물도 사진과 같이 부실한 느낌입니다.
8900원에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간조차도 최악이라 이 메뉴는 먹지를 못했습니다.
파스타는 가성비 대비 괜찮습니다.
예전에 피자 메뉴와 찹스테이크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
감바스 메뉴만 아니라면 한 끼 식사를 하기엔 나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삐의 먹고 노는 삶'은 개인의 사비로 직접 촬영&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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