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부쩍 선선해지고 있지 않나요? 저는 더위가 차츰 물러가니 계속 어디론가 나들이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했어요. 그러던 중 아는 분이 문래동 창작촌이 을지로 거리보다 더 좋았다며, 거기 꼭 다녀와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는 발 닫는 곳마다 핫플레이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 휴무는 그곳으로 가보기로 결정했죠! 그전에 문래동 창작촌이 어떤 곳인가, 어떻게 형성되었나,,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문래동은 오랜 세월 동안 들어선 기계금속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네였어요. 그러다 세월이 많이 흘러 시대가 바뀌고, 그 주변도 많이 발전되면서 동네가 쇠퇴되어 갔죠. 그렇게 점차 활력을 잃어가던 동네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 변화라 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