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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 영등포역 근처 찜질방] 피로회복엔 '씨랄라 찜질방 & 워터파크' / 할인팁(tip)

예삐니 2020. 1. 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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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새해가 밝으면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는 의미로 목욕탕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계시진 않나요?

저는 매년 그러는 편인데요.

날도 춥고 쌀쌀하니 찜질방도 같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새해부터 목욕탕과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준비해왔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SeeLaLa 워터파크 & 찜질방

영업시간 매일 00 : 00 - 24 : 00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 164

전화번호 1522 - 9661


 

얼마 전,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방영된 적이 있어서 더 유명해진 곳인데요.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타임스퀘어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지도를 찍고 따라오시면 입구도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하와이(?) 같은 분위기를 볼 수 있어요.

아기들이 들어갈 때 참 신기해 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죠?

이렇게 큰 입구를 상상하지 못했는데 아주 뻥 뚫려서 컸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이용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찜질방 같은 경우는 목욕+찜질복 값까지 합해서 대인 기준으로 1인당 (주간 기준) 10,000원이고요.

워터파크는 대인기준으로 1인당 (주간기준) 35,0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해요.

워터파크도 야간에 입장하게 되면 이용시간이 길지 못한 만큼 더 저렴하답니다.

하지만, 더 저렴히 갈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https://search.tmon.co.kr/search?keyword=%EC%94%A8%EB%9E%84%EB%9D%BC%EC%9B%8C%ED%84%B0%ED%8C%8C%ED%81%AC&thr=ts&searchType=ac

 

이것을 찾아보셨죠?

'씨랄라워터파크'에 대한 티몬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tmon.co.kr

여기서 구매를 하신 후에 이용하시면 찜질방은 30% 정도 할인된 가격, 워터파크는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씨랄라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위에서 구매한 쿠폰을 직원분께 보여드린 다음 입장을 했어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마스코트들이 있네요.ㅎㅎ


계산을 하고 나면 1인당 종이를 한 장씩 주시는데 그 종이에 적힌 번호랑 똑같은 신발장을 열어서 신발을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버리지 말고 사우나 내에서 종이를 주고, 찜질복으로 교환을 하셔야 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용을 하러 들어가 볼까요?


찜질방에 들어서니 아주 널찍하고 2층까지 있었어요.

운동장같이 넓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첫 번째로 위치한 방은 아이스방이었습니다.

아이스방에 걸맞게 근처는 눈사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귀엽지만 너무 추워서 들어가기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패스하고 다른 방으로 향했어요.


두 번째 방은 원적외선 방입니다.

적당히 따뜻한 온도로 한 숨 잠을 청해도 괜찮을 방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방에 모여계셨습니다.


세 번째 방은 참숯 한약 찜질방입니다.

이 방은 확실히 이전 방보다 뜨끈뜨끈했어요.

하지만 어린이들도 들어갈만한 온도여서 나름 참을만한 방이었어요.


대망의 마지막 방인 황토 불가마입니다.

방 중에서 제일 뜨거운 방이에요.

확실히 여기는 10분도 안돼서 땀이 주르륵.. 도저히 오래 있기 힘든 방이었어요.


2층에도 알차게 뭐가 많았는데요.

어린아이들이 모여서 놀 수 있는 dvd방과 오락실이 있었어요.

그밖에는 흡연실도 있었고, 힐링존이라고 누워서 잠을 청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요.


안 쪽에는 토굴 방이라고 프라이빗하게 잠들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기서 잠들면 12시간도 잘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주 아늑한 공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1층 한편에는 이렇게 매점이 있습니다.

찜질방에 왔으면 당연히 먹거리가 빠질 수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찜질 방치고 계란도 2천 원, 밥도 8천 원에서 만원 정도라 참 괜찮았어요.

여기서 궁중 미역국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 오시면 식사도 추천드려요!


이렇게 큰 녹차도 2천 원이면 먹을 수 있으니 참 행복했습니다.

여기는 저렴이 데이트 장소로도 적극 추천드려요.

새해 첫날을 따뜻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놀거리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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