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 현대백화점 맛집] 짜장면과 짬뽕이 생각날 때 '공화춘'

안녕하세요.

어제는 비만 추적추적 계속 내리니 괜스레 몸이 축 쳐지기만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중식이 끌리더라고요.

생각나면 먹는 사람이 바로 저 아니겠습니까?

근처 백화점에 갔더니 새로 생긴 중식집이 있길래 바로 다녀왔습니다.

바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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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

영업시간 백화점 식품관 영업시간과 동일 (보통 10 : 30 - 20 : 30)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83 지하 1층

전화번호 02 - 3145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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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중식집입니다.

이번에 식품관이 전체적으로 리뉴얼되면서 새로 들어온 가게들이 많은데요.

그 가게들 중에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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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금방 제공되는 다른 중식집과 달리 주문 즉시 조리해서 나오는 시간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조금 바쁘신 분들은 시간이 촉박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를 보면 백화점 치고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이것 이외에도 1인 세트나 2인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탕수육과 짜장면, 군만두와 짜장면 이런 식으로 묶어서 할인받아 시키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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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장면 7,000원

비 오면 제일 생각나는 자장면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계란 프라이와 오이채를 올려주더라고요.

정말 옛날에 집 근처 중국집에 가면 주실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하지만 맛은 뭔가 고급진 자장면 맛이었습니다.

면도 쫄깃쫄깃 맛있었고, 소스도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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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 9,000원

말아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저는 밥을 빠로 주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짬뽕국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 어떤 중국집보다 얼큰하고 중독성 있었어요.

해물이 많진 않지만 건더기가 풍부했고, 당면도 들어있었어요.

이 집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짬뽕밥은 다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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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5

맛있긴 했지만 자장면은 더 맛있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백화점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하셔도 후회하진 않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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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