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적으려는 포스팅은 아웃백 런치 후기입니다.
아웃백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타임스퀘어 근처 씨랄라 찜질방에 가기 전 다녀왔답니다.
이번에 타임스퀘어가 리모델링하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아웃백은 이전에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후기도 써볼겸 다녀와봤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타임스퀘어점
영업시간 매일 11 : 00 - 22 : 00 ( 마지막 주문 21 : 00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B2
전화번호 02 - 2069 - 3821
주차 타임스퀘어 주차 (식사시 무료 2시간 제공)
여기는 타임스퀘어 내부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밖에 있습니다.(?)
지하 2층으로 내려오셔서 이마트 입구를 지나치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나가는 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으로 나가시면 아웃백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처음엔 찾기가 힘들 수 있으니 표지판을 잘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생긴 지 한 달도 채 안 된 곳이라 그런지 내부가 아주 깨끗했어요.
직원분들도 가게 들어올 때부터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괜히 대접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는 평일 오후3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과 함께 직원분께서 이번달의 추천 메뉴, 런치메뉴 같이 소개해주셨어요.
메뉴는 너무 많아서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시면 많은 메뉴와 가격까지 한번에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outback.co.kr/menu/productView.do?cateIdx=36&pdtIdx=10125&menuIdx=43
저는 런치시간에 맞춰서 왔기 때문에 (런치는 오후 5시까지만 입장하면 가능) 런치메뉴를 주문했어요.
런치가 특별한 점이 있다면 빵, 수프, 에이드를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런치메뉴엔 다 제공됩니다.
그래서 런치 메뉴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으로는 바로 따끈한 빵을 가져다 주셨고, 늘 그랬듯 아웃백 빵은 너무 맛있었네요.
소스는 망고스프레드만 기본으로 가져다주시는데 초코 소스나 블루치즈 소스도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신답니다.
그다음으로는 수프가 나왔어요.
수프는 비프 칠리수프와 양송이 수프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프 칠리수프는 토마토 미트소스를 떠먹는 기분이라 양송이 수프가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에이드입니다.
딸기에이드와 망고에이드 하나씩 주문했어요.
둘 다 상큼 달달하니 파스타와 잘 어울릴 맛이었어요.
참고로 에이드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스트로베리, 망고, 키위 등이 있는데 매일 조금씩 달라집니다.
비프스테이크 라이스 21,900원
스테이크는 먹고 싶은데 밥도 생각날 때 딱인 메뉴를 시켰습니다.
이전에 신촌점을 방문했을 때 똑같은 메뉴의 고기가 질겼던 기억이 있는데, 이 지점은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게 볶아졌었고 철판에 살짝 누르니 씹는 맛이 좋았어요.
고기랑 볶음밥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20,500원
살짝 매콤한 파스타가 생각나서 시켜봤습니다.
면도 너무 불지 않고 알맞게 잘 익었고, 소스의 양도 적당했어요.
만약 파스타에서 소스가 많았으면 한다면 말씀드리면 취향에 맞춰서 해주신답니다.
이 파스타는 가격에 비해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가 생각날 때 제격입니다.
이제 다 먹었으면 계산을 해야 하는데요.
할인 같은 경우는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초라 대부분이 사용하지 않으셨을 아웃백 앱에 회원가입 후 생일 쿠폰을 발급하여 사용하시면 1만 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물론, 만원 할인 후에 추가 할인 다 됩니다.)
저는 통신사 5% + 카드 할인 20% 받아서 4만 원대에서 2만 원대로 할인받아 식사했답니다.
모두 방문하실 때에는 할인 잘 챙겨서 방문해주세요.
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함이 무척 좋았어요.
그리고 고기가 즐기지 않았던 것과 음식이 다 따뜻하고 간도 잘 맞았던 점이 딱히 흠잡을 게 없었습니다.
타임스퀘어로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가신다면 아웃백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먹는삶 > 밥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 닭갈비 맛집] 춘천 사람들이 추천하는 닭갈비집 '학곡리막국수닭갈비' (0) | 2020.01.09 |
---|---|
[신촌 / 현대백화점 맛집] 짜장면과 짬뽕이 생각날 때 '공화춘' (0) | 2020.01.08 |
[합정 / 홍대 맛집] 두툼한 제철 활어회 무한리필집 '연어촌' (0) | 2020.01.06 |
[신당역 맛집] 뜨끈한 만두전골이 끌린다면 '일품칼국수' (0) | 2020.01.05 |
[홍대입구역 / 홍대 피자몰] 치즈업 메가 파티 후기 (0) | 2019.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