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맛집] 뜨끈한 만두전골이 끌린다면 '일품칼국수'

안녕하세요.

모두들 2020년의 시작은 잘하셨나요?

1월 1일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벌써 5일이 되었어요.

시간은 잘 흘러가지만 좀처럼 추위는 사그라들지 않는 것 같아요.

저녁만 되면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다들 그런 마음일 거라 생각하여 거기에 딱 맞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 볼게요.

---

---

일품 칼국수

영업시간 월 - 토 11 : 00 - 22 : 00 /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44길 23

전화번호 02 - 2231 - 1942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품 칼국수라는 집입니다.

신당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고요.

만두와 칼국수 면을 직접 만들기로 유명해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저도 지인 덕분에 알게 된 곳인데, 아주 가성비가 좋습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를 촬영하기에는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손님들이 다 나올 것 같아서 촬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상세한 메뉴는 여기 바로 아래에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왕만두 5,000원

바지락 칼국수 6,000원

만둣국 6,000원

만두전골 1인 8,000원

닭 한 마리 25,000원

낙지볶음 중 20,000원 / 대 28,000원

칡냉면 (계절메뉴) 6,000원

소주 / 맥주 4,000원

---

당시에 식사 중이던 네 테이블의 메뉴를 잘 살펴보았는데요.

닭 한 마리, 왕만두, 칼국수, 만두전골 이렇게 다양하게 시켜 드시더라고요.

저는 만두와 칼국수 둘 다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만두전골로 주문하였습니다.

---

만두전골 2인 16,000원

만두와 칼국수 면 이외에도 고기도 넣어주시고, 야채나 버섯도 골고루 넣어주셨어요.

냄비가 너무 깊고 커서 그런지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이 많았어요.

---

이렇게 국자보다 큰 손만두도 2인 기준으로 4개나 들어있었어요.

---

아주 속이 꽉~차서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만두소에 배추가 들어가 있는지 아삭아삭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좋았어요.

만두피는 또 부들부들해서 만두소랑 궁합이 잘 맞았어요.

---

만두전골 안에 들은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칼국수 면이겠죠?

일정한 굵기가 아닌 칼국수의 면발은 누가 봐도 직접 만든 것이었어요.

쫄깃쫄깃하고 푸석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

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칼국수와 만두가 다 밀가루다 보니 국물이 텁텁해졌어요.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인상 깊었지만, 전골 말고 왕만두로 따로 시켜서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집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왕만두에 칼국수 조합으로 추천드립니다!

---

---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