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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속초 /강릉 당일치기]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코스 (경기광주휴게소-속초아바이마을-대관령하늘목장-강릉중앙시장-강릉카페뤼미에르-강릉사천해변 )

예삐니 2020. 7.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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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여행 당일치기 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해서 다녀온 여행입니다.

뚜벅이 여행자분들은 제가 추천한 코스에서 2곳 정도를 제외하고 다녀오시면 적절하실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2월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5개월 정도 지났기 때문에 적당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출발했어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게 떠났답니다.

일단, 첫번째로 찾아갈 곳은 속초였어요.

아침 겸 점심을 먹을 겸 아바이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죠.

가는 길에는 휴게소가 2-3곳 정도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광주 휴게소를 들렸답니다.

여행의 묘미는 또 휴게소 탐방이죠?

식사는 아니라도 간식을 먹을 겸 차에서 내렸어요.


핫도그, 커피, 오징어... 휴게소하면 생각나는 간식거리들이 전부 있었습니다.

모두 눈앞에 아른거려 간식 고르는 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안쪽에도 먹거리가 많으니 꼭 둘러보시고 오세요!


푸드코트도 되게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식사를 여기서 하시고 바로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했어요.


저는 그렇게 닭껍질 튀김에 맥반석 오징어, 커피를 사서 차에 올랐답니다.

(오징어는 아직 나오기 직전 사진)

닭껍질 튀김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휴게소는 역시 맥반석 오징어가 제일 맛있어요~!


달리고 달려서 속초 아바이마을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날씨가 쨍쨍하니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잠깐 닫은 가게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를 지나서 단천식당으로 향했어요.


아바이 마을에 왔으면 꼭 먹어야 한다는 명태회냉면에 아바이순대를 시켰습니다.

이 집에 대한 정보와 후기는 아래에 링크를 달아놓겠습니다.

https://yebbbi.tistory.com/118

 

[강원도 / 속초 맛집] 아바이순대 먹으러 '단천식당'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이 밀려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강원도 맛집은 모두 3달 전에 방문했습니다. 조금 다른점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글도 시작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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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근처로 볼거리가 조금 있긴 했지만, 혹시나 해가 질까 걱정되어 바로 하늘목장으로 향했습니다.

하늘목장의 개방시간은 9 - 18시입니다. (4~9월 기준 매표 마감 17시)

제가 방문했던 10~3월경에는 30분 일찍 마감한다고 해요.

주차장을 꽤 넓었고, 주차장 안내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근처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요금은 대인 기준으로 7천원, 소인은 5천원입니다.

이것 이외에 양 떼 체험 2천원, 승마체험 1만원, 트랙터 마차는 대인 7천원, 소인 6천원입니다.

저희는 멋도 모르고 처음이라 걸어 올라갔지만 트랙터 마차는 필수로 추천드려요.

아니면 정말 양만 살짝 보고 집에 가야 해요.ㅠㅠ


저는 트랙터 마차를 타지 않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안내도는 입구에서 볼 수 있어요.


입구 쪽에는 카페랑 판매점이 있습니다.

목장에서만 파는 물건이나 음료를 살 수 있었어요.

포토존으로도 굉장히 예뻤습니다.


트랙터 타는 곳을 지나쳐서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을 쭉 따라 올라가면, 양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는 양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놀러 오는 분들에겐 여기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양사에는 염소, 양, 새끼양 등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심했어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입장조차도 힘드실 수 있어요.


밖 공원에서도 양이나 염소를 볼 수 있는데요.

저렇게 자기 마음대로 뛰쳐나온 아이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공격하거나 하지 않아요.

저 친구들도 관광객한텐 관심이 없더라고요.^^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가 봤어요.

눈이 왔던 터라 길이 아주 예쁘더라고요.

저기 위에 바람개비가 보이는 곳까지 가고 싶었으나 너무 멀어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중간에서 커플사진을 한 장 남기고 내려왔답니다.

바람개비 보고 싶으시면 꼭 트랙터 타세요..


하늘목장을 내려와서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했어요.

강릉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강릉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명성 닭강정으로 갔습니다.


여기 닭강정 달콤 고소하니 아주 맛있어요.

강릉 중앙시장 오신다면 여기 꼭 추천드려요!

반마리만 구매하니 간식으로 딱 먹기 좋더라고요.


이후에 오션뷰를 찾아서 간 카페예요.

카페 뤼미에르라는 곳인데, 사천해변이 눈 앞에 보여서 뷰가 너무 예뻐요.

디저트도 맛있어서 방문 꼭 추천드려요.

카페에 대한 정보랑 후기는 아래에 링크 달아놓겠습니다.

https://yebbbi.tistory.com/119

 

[강원도 / 강릉 카페 추천] 뷰맛집 '카페 뤼미에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강릉에 위치한 예쁜 카페입니다. 바다에 놀러 가면 그 앞에 있는 예쁜 카페는 꼭 한 곳 방문해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그중에서도 디저트가 맛있는 집으로 소

yebbbi.tistory.com


해지고 나서 마지막으로 사천해변까지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녁 바다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강원도 당일치기 추천은 끝이 났습니다!

바다 보러 가실 분들은 중간중간에 스케줄을 바다로 변경하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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