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인 뱃도새기에서 흑돼지 먹자마자 회를 먹겠다고 했었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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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ebbbi.tistory.com/m/156
정말 흑돼지를 각 2인분씩 먹고, 회 포장하러 올레시장까지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면 이상하게 위장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회포장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달인회센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73번 길 22
영업시간 문의 후 방문 추천
주차 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영업시간은 올레시장 영업시간과 거의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레시장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이니 참고해주세요.
올레시장에 들어서면 많은 횟집의 사장님들이 저희를 부릅니다.
아마 올레시장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거예요.
어느 횟집을 이용해야 하나 고민하신 분.. 저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사장님께서 가격을 제일 잘 맞춰주시는 곳을 골랐습니다.!
회도 고등어, 갈치가 다 들어갔으면 했고, 해물 모둠도 원했는데요.
여기 횟집이 제일 가격을 잘 맞춰줬어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한 10분 정도 대기를 하면 이렇게 푸짐히 포장해주십니다.
보냉팩에도 한번 더 포장해주셔서 걱정 없이 숙소로 향할 수 있었어요.
달인 모둠회 35,000원 / 해산물 모둠 10,000원 / 딱새우 회 10,000원
서울에선 5만원치 시켜도 둘이 먹으면 거의 딱 맞는 양인데, 확실히 여기는 양도 많고 가성비가 좋았어요.
기본찬인 묵은지, 고추, 마늘, 기름장, 초장, 야채쌈은 추가 비용 없이 챙겨주셨고요.
딱새우 회는 친구들이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2만원짜리는 너무 많았는데, 만원 어치로 맞춰주셨어요.
만원에 8마리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딱 맛보기 할 정도로 양이 좋더라고요.
다만, 한두 마리의 새우 상태가 흐물흐물...
혹여나 배탈이 날까 싶어서 그 두 마리는 패스했습니다.ㅠㅠ
이것도 원래는 2만원짜리 뿐이었어요.
하지만 모두가 싫어하는 멍게를 빼고, 문어숙회도 괜찮다고 했더니 만원에 맞춰주시더라고요.
딱새우에 비해서 상태가 훨씬 좋았어요.
전복과 소라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 두 가지는 맛도 좋지만 식감으로 즐기는 해산물들이죠!
대망의 모둠회입니다.
제주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고등어회와 갈치회!
이외에도 참돔, 방어, 광어까지 총 5종류를 담아주셨어요.
회는 썰어둔 것 주신 것 같지 않았고,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고등어나 갈치는 회로 잘못 먹으면 비린내가 무척 심한데요.
냄새는 전혀 없고 너무 맛있었어요.
4명이서 먹기에도 양이 적절했어요.
전반적으로는 신선도가 좋았는데, 이 날만 딱새우의 상태가 별로였던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에서도 회상태에 대해선 크게 부정적인 글이 없는 걸로 보아 원래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이후에도 서귀포에 들린다면 재방문해서 포장할 것 같아요.
그때도 신선도 관련해서 리뷰 꼭 올리겠습니다.!
'예삐의 먹고 노는 삶'은 개인의 사비로 직접 촬영&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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