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 혼밥 맛집] 면요리가 땡기는 날에 생각나는 '제일제면소'

안녕하세요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와중에 모두들 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더위에도 끄떡없이 지내려면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쉬는 게 제일 중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그 더위를 극복할만한 든든한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용산에서 근무 중인 저는 오늘도 용산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다녔어요.

그러나 오늘은 폭염주의보 + 주말이었죠..

그 말이야 즉슨, 제 직장과 가까운 아이파크몰에서는 어떤 식당을 가도 사람이 넘쳐나 식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쇼핑몰 내에 식당가에서 웨이팅을 할 때, 저는 용산역으로 슬금슬금 나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다 쇼핑몰에만 몰려있지 용산역 사는 한산하더라고요.

그래서 용산역사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돌아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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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

그 와중에 발견한 제일제면소.

더위와 배고픔에 지친 저는 홀린 듯이 제일제면소로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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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6:00 - 22:00 (아침식사 가능)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전화번호 02-790-2021

부가설명 60년 전통의 제일제당 백설 밀가루로 만든 감동의 맛, 장인의 정성과 배려를 담아 정통방식 그대로 만든 최고의 면으로 감동을 드리는 면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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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에서도 어떠한 메뉴가 있는지 상세히 볼 수 있어요.

또한 모든 메뉴는 5분 이내에 제공되어 기차 시간이 촉박한 분들도 간단히 드시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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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쪽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오른편에 카운터와 같이 메뉴가 있어요.

선 주문 후, 자리에 착석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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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1. 제일 우동 (단품) 7,000 / (세트) 11,000

2. 옛날 잔치국수 (단품) 8,000/ (세트) 12,000

3. 우삼겹 비빔국수 (단품) 8,000/ (세트) 12,300

4. 냉메밀국수 (단품) 8,500/ (세트) 12,500

5. 육개장 칼국수+공깃밥 (단품) 8,800/ (세트) 12,800

6. 소불고기 달걀덮밥 8,500

7. 옛날 돈까스 9,500

8. 참치 주먹밥 2,500

9. 불고기 주먹밥 2,500

10. 유부초밥 세트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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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서 제일 먼저 보이는 주방이에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내 음식이 어떻게 조리되는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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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시면 이렇게 번호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라고 하십니다.

번호를 받고 나면 한 2-3분 후에 음식이 바로 나와요!

굉장히 빠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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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우동 세트 11,000

더운 날 배를 든든히 하기에 너무 좋은 메뉴 구성이지 않나요?

저는 우동을 시켰지만 많은 분들이 비빔국수, 메밀국수 두 가지를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메뉴들이 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한참 고민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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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퍽퍽해서 뚝 끊어지는 우동면을 정말 싫어하는데, 제일제면소의 우동면은 쫄깃쫄깃해서 한 그릇 다 싹 비웠어요.

그리고 우동위에 큼지막하게 얹어진 유부는 적당히 짭짤하면서 부드러워 더 먹고 싶었어요 ㅎㅎ

국물도 간간해서 딱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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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세트에만 이 친구들이 나오는 게 아니고, 모든 메뉴 세트에는 이렇게 감자만두 두 개 + 불고기주먹밥이 제공된답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식사를 한 것 같지 않은 분들에게는 참 좋은 세트메뉴죠!

우동과 밥, 만두까지 모두 먹고 나니 정말 든든해서 힘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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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아무래도 너무 흔한 메뉴이기도 했고, 가게 자체가 용산역사내에 있다보니 빨리 주문하고 빨리 먹길 기다리고 있어서 식사하기에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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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말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한 끼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