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이 축축 처지는 요즘 딱 생각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러 왔어요!
날이 더운 날에는 이열치열이라고 화끈한 음식을 먹으며 땀을 쭉 빼면 그나마 힘이 나는데요.
그래서 무슨 음식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딱 눈에 띈 곳이 있었어요.
바로 개미집이었어요.
'개미집'은 1972년 부산 국제시장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전국적으로 50여 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가까운 점인 용산 아이파크 몰 점으로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 아이파크몰 맞이방 4층)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귀여운 문구가 눈에 뜨였어요. ㅎㅎ
"넌 홀로 밤을 새우고 난 이 밤 여심을 낙지"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 보니 계란찜도 먹고 싶고, 탄산음료도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맨 앞장에 있는 세트메뉴를 시키기로 했죠!
2인 SET 낙차새(2인) + 폭탄 계란찜 + 계란밥(2) + 음료(2) 26,000로 주문했어요.
2인 SET 낙차새(2인) + 폭탄 계란찜 + 계란밥(2) + 음료(2) 26,000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상다리 부러지게 한 상을 차려주셨답니다.
계란밥도 1인당 하나씩에, 탄산음료는 원하는 만큼 리필을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계란찜 또한 치즈 계란찜이어서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밑반찬은 총 4가지가 나와요.
콩나물, 김치, 부추, 샐러드가 나온답니다.
콩나물과 부추는 낙지볶음에 넣어서 먹으면 매콤한 맛도 중화되고 정말 맛있답니다!
3분 정도 지났을까 낙차새가 끓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보통맛으로 주문을 했는데, 친구랑 저랑 둘 다 신라면보다 매운 것 같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혹시나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매운 단계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이렇게 밥에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는 건 없어요.
먹다가 중간쯤에 김가루와 낙지볶음, 밥과 함께 볶음밥을 해 먹었어야 했는데 이제야 생각이 났네요ㅠㅠ
많은 분들이 이 맛집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내맘대로 매기는 별점★★★★☆
음식을 어느정도는 미리 조리해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냥 아예 다 해놓고 데워서 내놓는 느낌이였어요. 맛은 있었으나 계란찜 같은 경우는 너무 데워서 내놓으면서 색이 변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별 하나는 뺐어요!
오늘도 정말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한 끼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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