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맛집 / 타임스퀘어 맛집] 초밥 한접시 1700원 '스시로'

안녕하세요. 

초밥 귀신인 제가 또 초밥을 잔뜩 먹고 왔답니다.

타임스퀘어에 놀러 가면 꼭 들리는 초밥집이 있는데 오늘은 그 집을 소개해드리러 왔어요.

지금 다른 곳들은 다 리모델링하고 가게를 바꾸고 있는데 식당가에서 이 매장은 더 번창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맛있고,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이라 그런 것 같아요.

주말에는 줄까지 서서 먹는 곳입니다.

바로 소개해드리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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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 타임스퀘어점

영업시간 매일 11 : 30 - 21 : 00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 1층

전화번호 02 - 2633 - 3015

주차 15000원 이상 30분, 30000원 이상 1시간 주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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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지하 1층 식당가 사이에 위치해있는 곳이에요.

이번에 리모델링을 살짝 해서 더 깔끔해졌답니다.

그리고 스시로는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도 있으니 가까운 지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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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부터 이렇게 많은 종류의 초밥 메뉴판이 있어요.

가격대는 대부분 1,700원에 구성되어있고 조금 비싼 건 2,900원과 3,600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일 런치 시간에 오시면 런치메뉴가 저렴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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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사시간 때나 주말에 오면 거의 여기서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려야 하지만, 저는 애매한 시간대인 약 3시경에 방문했기 때문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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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장해서 1인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2명이서 와도 이 자리를 선호하는데, 다른 마주 보는 테이블 석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점원분께 말씀하시고 테이블 자리로 안내받으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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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1인당 장국 1개와 와사비 1개를 주십니다.

그리고 점원분께서 식사방법을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자주 방문했기 때문에 방문했다고 말씀드린 후 바로 식사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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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락교와 생강도 준비되어 있으니 맘껏 드셔도 돼요.

그리고 간장도 달콤한 간장과 일반 간장 이렇게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따라서 간장을 골라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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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입구 앞쪽에는 매실차도 준비되어 있으니 입가심으로 이것도 꼭 드세요.

매실차도 너무 맛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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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이용해봐야겠죠?

저는 42번 자리를 안내받았는데요.

여기는 회전레일 위에 있는 초밥을 바로 집어서 먹어도 되지만, 직접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주문 순서가 적혀있는데 이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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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위에 초밥들은 접시 색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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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주문을 직접 하는 기계랍니다.

이 기계는 각 자리마다 놓여있어요.

여기서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수량도 정해서 주문하기를 누르면 주문이 끝난답니다.

하지만 한 번 주문할 때는 최대 5개만 시킬 수 있으니 욕심내지 말고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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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가을 시즌 메뉴와 베스트 메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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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초밥, 군함,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천천히 보시고 주문하시면 돼요.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시킬 수 있어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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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드린 키맵으로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제 테이블까지 온답니다.

각자 테이블마다 이름이 있는데, 제 테이블은 '하양'이었어요.

그러면 초밥이 나올 때도 이렇게 '하양'이라는 글씨가 적힌 그릇에 담겨 나온답니다.

그리고 초밥 도착 직전에도 키맵에서 알림음도 울리니 놓칠 걱정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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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버터구이 1,700원

첫 번째로 시킨 건 저렴한 가격과 다르게 너무 두툼한 키조개 버터구이 초밥이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버터까지 발라서 구웠으니 감칠맛은 표현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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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육회 1,700원

너무 빨간색이라서 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의심하며 먹었던 연어 육회 군함이랍니다.

생각과는 달리 짠 양념이 아니고 연어가 듬뿍 올라가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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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가다랑어 1,700원

제가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초밥이에요.

가다랑어의 쫀득함을 좋아하는데 살짝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훈제향이 입안에서 맴돌아서 이것만 3 접시는 기본으로 꿀떡꿀떡 넘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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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연어 1,700원

이것도 제가 여기 오면 기본 5 접시는 먹는 초밥입니다.

가끔 양파 연어라고는 하는데 양파가 너무 적게 올라간 초밥집이 있습니다.

그런 집 너무 싫어하는데 여기는 양파 듬뿍에 연어 큼직하게 썰어서 먹을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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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1,700원

이것도 다른 가게보다 새우가 큰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횟감이 다 쫀득하니 식감이 예술이라 모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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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항정살 묵은지 1,700원

이건 스시로에서 만 맛볼 수 있는 초밥입니다.

항정살을 훈연시켜서 익히고 그 위에 묵은지를 얹어주십니다.

항정살의 약간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감칠맛이 대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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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속살 1,700원

이 집의 초밥들은 모두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입안 가득히 넣고 먹는 맛이 행복을 가져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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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넋 놓고 먹다 보니 그릇이 이만큼 쌓였습니다.

제가 다른 지점도 3곳 정도 방문해보았는데 초밥으로는 모든 곳이 다 괜찮았어요.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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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5

가성비적인 면에서 봤을 때는 만점이었으나 초밥의 퀄리티 만으로만 봤을 때는 완벽하다고 하기엔 살짝의 부족함이 있으므로 이렇게 점수를 매겨보았어요.

하지만 제가 돈이 많지 않아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너무 좋아하는 초밥집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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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