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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 공덕 맛집] 돼지갈비 무한리필 12,000원 '통큰갈비 마포공덕점'

예삐니 2020. 1. 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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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1월 1일이 어제만 같은데 벌써 1월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다들 올해의 계획은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저는 매일 포스팅을 하겠다던 다짐이 벌써 실천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포스팅하도록 하려 노력해야겠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돼지갈비 무한리필 집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최애 하는 무한리필 돼지갈빗집이 집 근처에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통큰갈비 마포 공덕점

영업시간 매일 12 : 00 - 24 : 00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23 1층


원래는 신촌이 본점인 가게입니다.

늘 집 앞에 생기길 바랬었는데 드디어 한 달 전에 오픈을 했습니다.

통큰갈비를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처음엔 신촌에서 작은 가게로 시작한 돼지갈비집으로 10년 이상 꾸준한 연구를 통하여 돼지갈비를 연구하여 최초의 스테이크 갈비를 탄생시킨 가게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른 돼지갈비 집보다 갈비가 두툼하고 더 부드럽습니다.


본점은 몇 달 전에 확장 이전을 하면서 규모가 꽤 커졌지만, 마포 공덕점은 그리 큰 매장은 아니었어요.

15 테이블 내외로 적당히 로테이션되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저는 저녁 10시쯤에 방문을 해서 특히나 더 매장이 널 널 해 보였어요.


메뉴는 벽면에 알아보기 좋게 적혀있었습니다.

무한리필 이외에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단품 메뉴가 있었어요.

이 메뉴들은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양파와 샐러드, 상추, 깻잎, 마늘, 김치, 파절임, 쌈무까지 나옵니다.

여기는 따로 셀프바가 없고 직원분들께 반찬을 더 달라고 말씀드려야 합니다.

리필을 자주 하면 왠지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먹게 되는데요.

그래도 셀프바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가지러 다녀오는 것보단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곧이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포스팅했던 돼지갈비 무한리필 집과는 두께부터 남다르죠?

저 두께 때문에 이 집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두껍지만 양념이 잘 베어서 물리지 않고 맛있어요.

게다가 고기 숙성이 잘 되어서 인지 질기지 않고 술술 넘어간답니다.


구워도 줄어들지 않는 두께가 보이시나요?

이 가게는 리필을 해도 다른 부위나 비계가 많은 쪽으로 주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고기로 리필해주십니다.

하지만 고기를 남기면 벌금이 있으니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리필해주세요!


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갈비를 단품으로 판매하는 맛집보다도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항상 신촌에서는 오픈 시간부터 줄을 서서 대기했는데, 여기는 대기줄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기줄이 없다고 맛이 다르지 않아요.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집 근처에서 제 단골집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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