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제주 카페]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 '카페 우무'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우무입니다.

약 두달전 방문했었고,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늘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가고 싶었지만 여기는 비정기적으로 쉬는 날이 생기기도 하고, 일찍 마감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맛보기가 힘들었어요.ㅠㅠ

하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헛걸음하시지 않도록 아래 인스타에서 휴무나 마감 공지를 잘 보고 방문해주세요🙂

instagram.com/jeju.umu?igshid=i1qbwwdggb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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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우무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비정기적 휴무(인스타 공지)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8길 40-1

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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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우무의 본점은 한림에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본점은 방문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따로 주차공간이 없어요.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잠깐 세우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naver.me/xPIU4o2c

남문유료주차장 : 네이버

주차요금은 저는 한 15분 정도 세우고 천 원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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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외관과 동일하게 깨끗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요.

너무 깔끔해서 벽에 얼룩이라도 묻을까 신경 쓰게 되는..!

그리고 여기는 오로지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

코로나로 인해 포장 시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한 팀씩만 입장하고, 포장 후에 또 다른 한 팀을 받고 그러더라고요.

덕분에 손님마다 한분 한분 신경 써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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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에서만 구매 가능한 굿즈들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어요.

뭔가 심플한데 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계속 눈길이 가더라고요.

조금만 더 머물렀다면 결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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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각각의 색들로 진열되어있는 푸딩들❣

하나씩 다 맛보고 싶었지만 조금은 가격대가 있기에 두 개만 구매해봤습니다.

이게 다 매진되면 영업이 종료되는 걸까요?

궁금했지만 푸딩에 정신이 팔려 물어보는 것 깜빡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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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보이는 포토존.

인스타에서 다들 한 번쯤은 보셨죠?

여기서 사진을 안 찍으면 그건 우무를 방문한 게 아니죠ㅎㅎ

꼭 인증샷 한 번씩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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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셨어요.

포장도 카페 우무가 딱 떠오르는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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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드푸딩 / 말차 푸딩 6,300원

이 곳의 모든 푸딩은 6300원!

너무 비싸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크기도 제법 크고 우뭇가사리로 직접 푸딩을 만들기 때문에 정성이 엄청납니다.

설명만 잠깐 듣더라도 꽤 오랜 시간 동안 우뭇가사리를 끓여 푸딩으로 제조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여수에서 우뭇가사리로 만들었다는 푸딩을 맛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커스터드 푸딩에서 계란 비린내가 너무 심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여기는 전혀 그런 게 없고, 고소하고 달달한 맛만 입안에 돌더라고요.

말차 또한 다른 건 첨가되지 않은 말차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른 맛도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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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도 귀여운 우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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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5

가격이 조금 신경 쓰이긴 하죠?

하지만 맛에서는 전혀 흠잡을 게 없어요.

글을 쓰는 지금도 우무의 푸딩이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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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달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