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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팔당샤브손칼국수 / 수제비와 칼국수에 진심인 샤브 맛집!

예삐니 2023. 2.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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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경기도로 광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경기도 광주에는 TV에 방영될 정도로 유명한 샤브샤브 가게가 있어서 방문해 봤어요~!
생각 외로 훨씬 맛있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신헌로 28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 0507 - 1390 - 7003

저희는 점심 12:30쯤 방문했는데 세상에 저희 앞으로 대기가 25팀 정도 있었어요...!!
매장은 외관에서 봤을 때 작아 보였는데 내부를 보니 30팀정도 받을 수 있는 규모였어요~
일단 들어가서 웨이팅 하기 위해서 웨이팅 적는 종이에 적고 대기했어요!


대기장소는 따로 있지 않고 출입문 앞에서 자기 차례가 올 때가지 대기하고 있으면 돼요!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가 왜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칼국수 때문인 거 같아요~
왜냐하면 사장님이 매일매일 직접 칼국수 면을 반죽하시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고 하네요!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옥수수가루로 칼국수 면을 만드는 거라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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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반죽은 반죽숙성실에서 숙성을 하고 칼국수 면을 뽑아서 손님에게 제공된다고 하네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칼국수면이라 맛도 궁금하고 식감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저희 앞에 25팀 정도 있었는데도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가신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덕분에 20~30분만 웨이팅 하고 자리에 착석했어요~
국물 베이스가 하양, 빨강이 있는데 저희는 얼큰 샤브손칼국수(빨강)로 2인분 주문했어요~
생각 외로 하양도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얼큰한 게 당겨서 빨강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김치겉절이는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있어요~


음식 주문하고 금방 나왔어요~
아무래도 웨이팅이 많이 있는 가게라 직원분들도 많이 계시고 후다닥 준비해 주셔서 그런지 바로바로 세팅을 해주셨어요!
미나리, 버섯이 푸짐하게 한상으로 나와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고기가 보기와 다르게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2인분 시켰는데 한 10점 정도 되는 고기가 나왔네요ㅠㅠ
그 대신 볶음밥과 칼국수 양이 3인분 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
칼국수랑 미나리가 왜 이리 많은지 먹다가 배불러서 더 못 먹었답니다..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에 대망의 메인!!! 칼국수면이 나왔어요~
사진에 두 종류의 칼국수면이 있는데요~
기다랗게 되어 있는 면은 맞춤형 빨래판에 박박 빨래하듯이 면을 뽑는다고 하네요!
왜 그렇게 하냐면 면발을 더 쫄깃쫄깃해주는 포인트라고 하세요~
다른 면은 납작 당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에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면들!! 얼른 먹고싶어요....


납작 당면처럼 생긴 면은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사장님이 면을 쭈~욱 늘려서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면이 뚝 끊길 줄 알았는데 고무줄 마냥 쭉쭉~ 잘 늘어났는데 신기했어요!
보통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면 사장님들은 계산대 앞에서 앉아서 쉬고 계시는걸 많이 봤는데요.
사장님이 께서는 계속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손님을 응대하셨어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칼국수면은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칼국수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이유가 칼국수면의 특유의 밀가루향? 이 나서 싫어하는데요.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면이라 그런지 특유의 향도 안 나고 면이 진짜 쫄깃했어요!
면이 조금 무거워서 그런지 면이 바닥에 들러붙지 않게 잘 확인하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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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어요~
이미 칼국수면에서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 먹었지만..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손님이 직접 볶는 시스템이라 저희가 직접 볶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은 가게 앞에 주차 3자리 정도밖에 없어요..
가게 뒤편에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의 공식 주차장 자리는 없는데 길거리에 주차할 수 있게 선이 그어져 있었어요!


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를 웨이팅 해서 먹었는데 웨이팅 해서 먹길 잘한 거 같아요!
다른 샤부샤부집과 다르게 칼국수면을 직접 만드시고 가격에 비행 양도 많은 편이에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예삐의 먹고 노는 삶'은 개인의 사비로 촬영&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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