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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아이파크몰 카페 / 용산역 카페 ] 다양한 파니니와 신선한 생과일주스를 판매하는 '카페 마마스 (cafe mamas)'

예삐니 2019. 9. 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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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비에 태풍까지 몰려온 험난한 주말이었죠.

그래서 저는 퇴근 후에도 쇼핑몰 안에서 놀았답니다.

태풍이 오나 비가 오나 밖은 꼭 나가야 하는 스타일,, 그게 바로 저입니다.

그래서 험난한 날씨 중에도 맛있는 곳을 알려드리러 왔어요.

그럼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카페 마마스 (cafe mamas) 용산 아이파크 몰 점

영업시간 매일 10 : 30 - 21 : 00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7층

전화번호 02 - 2012 - 0701


배는 출출한데, 밥을 먹기는 좀 애매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곳이에요.

기본 카페 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맛있는 파니니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예전에 파니니를 좋아하는 친구가 이 집보다 맛있는 파니니는 못 봤다며 추천받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나가다 딱 여기다 싶어 바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 가게 분위기부터 살펴볼게요.

전체적인 느낌은 화이트와 브라운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도장쿠폰을 벽에 걸어서 인테리어 소품처럼 장식해두셨더라고요.

그 부분도 살짝의 포인트가 되어서 예뻤어요.

그밖에 아기의자도 브라운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카페 마마스라는 이름을 가져서 그런지 실타래나 조명등이 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어요.

엄마가 손바느질을 하다만 실타래, 엄마가 가볍게 켜 둔 스탠드 등의 느낌으로 마마스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어요.


그 와중에 의자 뒤 편으로 사진 찍기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요.


카운터 가까이로는 진짜 생과일을 가져다 두셨어요.

생과일주스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다 보니, 아무래도 생과일의 소비가 많아 이렇게 많은 과일을 신선하게 진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일 진액 등으로 만드는 주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그릇과 물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파니니 전문점이다 보니 머스터드, 핫소스, 꿀이 기본 소스로 준비되어 있고요.

앞접시, 포크, 칼, 물도 모두 놓여있었어요.

이제 안 쪽을 샅샅이 둘러봤으면 메뉴를 시키러 가야겠죠?


카운터 앞쪽으로 향하면 샐러드, 파니니, 수프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집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소고기 가지 파니니와 더블 치즈 햄 파니니예요.

두 가지 메뉴가 제일 잘 나간다고 하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음료 메뉴는 카운터에서 위를 바라보면 있답니다.

첫 번째 사진에 자세히 보시면 음료 메뉴를 보실 수 있어요.

음료 메뉴판은 가까이 찍질 못해서 간단히 가격대를 말씀드리자면 커피 메뉴는 4천 원대 전후로 구성되어 있고, 티 종류는 5천 원이 안 되는 가격대였어요.

쇼핑몰 안에 입점되어 있는 카페 치고는 저렴한 편이었어요.


카운터에서 밖으로 살짝 나오시면 진열장이 따로 있어요.

이 진열장에는 생과일주스와 샐러드가 진열되어 있답니다.

샐러드가 어떻게 담겨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이 쪽에서 보실 수 있어요.


생과일주스는 호두 바나나, 멜론, 자두, 자몽 등 아주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모두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과일 양도 가득 채워져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격을 알려드리면 다 4800원이었어요.


이제 저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주문 후에는 이렇게 진동벨을 주십니다.

파니니를 주문할 경우에는 15 -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무조건 진동벨을 주십니다.


소고기 가지 파니니 11,600

약 20분 정도를 기다려 받은 파니니입니다.

가격보고 다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비싸지 않아요.

크기가 정말 얼굴만 하고 속도 꽉 차있답니다.

구운 가지가 단맛도 돌고 고소해서 아주 맛있는 것 중에 하나인데, 그 구운 가지와 소불고기 같은 소고기를 듬뿍 넣어서 만든 파니니랍니다.

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먹는 즉시 쭉 늘어나고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이때까지 먹은 파니니 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또한 피클도 다 담가서 사용하시는 듯했어요.

하나하나 손질한 흔적과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멜론 주스 4,800원

다음으로는 파니니와 같이 시킨 멜론 주스예요.

다른 집의 물맛만 나는 생과일주스와 달리 진하게 멜론이 갈려서 맛있었어요.

이 가격에 이런 생과일주스라면 돈 아깝지 않답니다.


내 맘대로 매기는 별점 ★★★★☆. 5

맛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점수가 좋았으나 체인점이기 때문에 차별성이 조금 떨어졌어요.

하지만 파니니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샐러드도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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